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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우리는 지금 어떤 단계에 속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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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단계로 가는 과정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를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해서 매우 기쁩니다. 2주 차 수행을 계속해보겠습니다. 

 

레스터 레븐스는 5가지의 단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잠깐 정리해 보겠습니다. 

 

1단계: 육체적이고 동물적 욕망을 쫒으며 살아가던 상태. 냉담 단계.

2단계: 진화되고 문화적인 것들을 즐기는 단계. 과학, 문화가 발전하는 세상. 냉담-행동 단계.

3단계: 정신적 세상.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상태. 싸우기를 멈추는 상태. 파괴적 행동과 건설적 행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행동 단계.

4단계: 신 속에서 자신의 완전한 존재성을 지각하고, 자신과 모든 사람들의 존재성이 바로 신임을 아는 단계. '아 우리는 모두 신이구나.'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 비행동, 곧 존재성의 단계. 그저 존재하는 것. 허용하며 받아들이기, 흘려보내기, 평온함. 

5단계: 실로 이 세상을 넘어선 것. 지복의 상태. 이 세상이 완성된다 할지라도, 선택만 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태. 세상의 주된 흐름 속에 머물러 있을 필요가 없음. 

 

4단계와 5단계를 해석하는 것이 조금 어렵긴 한데, 저는 행동과 비행동의 차이라고 이해했습니다. 4단계가 '지식'적으로 아는 단계라고 하면(행동), 5단계는 '이미' 수행의 단계를 넘어선 경지(비행동)라고 해석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단계에 속해 있을까요?

저는 2단계에서 3단계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신적 세상에 돌입했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믿음이 생기고 있습니다. 

 

레스터 레븐스와 대화

- 내면의식 속으로 들어가라. 그곳에 무한한 기쁨이 있다. 

- 우리는 무지로 인하여 한계라는 개념을 부여했다. 결핍과 한계는 마음이 주는 개념이다. 고통이나 문제에 직면했다고 하는 것은 에고 ego로 있을 때 일 뿐이다. 

- 우리는 제한된 몸과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참 나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다. 에고에게 문제나 근심을 일으키지 말라고 떠맡길 필요가 없다. 에고가 무슨 잘못인가? 당신이 그저 '참 나'라는 것을 깨달으면 된다. 애쓰지 않아도 완전하지 않은 것이 없고, 조화롭지 않은 것이 없다. 단순한 것이다. 

- 쉽지 않은 것은 에고의 바탕 속에 있는 오래된 습관 때문이다. 이것은 수천 년간 뿌리 깊게 박혀있었다. 우리는 이제 이것을 내려놓아야겠는데, 그게 쉽겠는가.

- 내려놓아버리고자 하는 갈망을 충분히, 강력히 갖고 실행해야 한다. 너무 단순화시킨 것인가? 당신은 아마도 깨달음으로 가는 방법들을 여러 가지 복잡한 방법들로 들었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 오히려 그 목적을 가리는 방법들 말이다. 

-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실행이다. 누군가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스스로 해야 한다. 

 

결론

우리는 문제를 단순화해야 할 것입니다. 희망이 없는 것 같아 보이고, 무력감이 밀려와도 우리는 나아갈 길을 압니다. 세상이 끊임없이 상처 주고, 공격해도 우리는 나아갈 길을 압니다. 세상에 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내면에 있습니다. 내면의 의식이 곧 희망입니다. 우리는 무한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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